지식재산처는 10월 28일 16시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지식재산(IP) 투자 관계망 구축 및 정책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IP-VC(벤처캐피탈)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6월 개최된 ‘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다수 운용사는 “통일된 공식 소통창구가 부재하고 개별적인 의견 수렴에 그치고 있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 어렵다”는 문제사항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지식재산처는 현장 건의에 대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식재산(IP)투자 업계의 제언을 제도개선으로 직접 연계하는 정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지식재산(IP)-벤처캐피탈(VC) 협의체’는 모태펀드 특허계정 자펀드를 운용 중인 35개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거래·사업화 ▲수익화 ▲창업·지방투자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분과회의에서 발굴된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 안건은 지식재산처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그 성과를 협의체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식재산처는 협의체 참여 운용사의 투자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한다. 참여 운용사에는 ▲투자연계 지식재산(IP)가치평가 비용 지원 우대 ▲모태펀드 특허계정 출자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2027년부터는 협의체와 공동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우수 특허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처 발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 김일규 지식재산정책국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식재산(IP)투자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도를 혁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식재산(IP)투자 업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의 걸림돌을 과감히 걷어내고, 민간이 주도하는 지식재산(IP)투자 생태계가 더욱 견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지식재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