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를 메인으로 백돼지도 판매하고 있으며 목살과 오겹살을 두껍게 잘라낸 근고기가 가장 잘 나가는 메뉴이다. 한 철 드실 수 있는 고사리 장아찌 곁들여 먹으면, 표현할 수 없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근고기는 고기를 근으로 재는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한 근은 600그램에 해당한다.

이 전에 갈빗집을 운영했던 노하우가 담겨있어 제주산 양념 돼지갈비 또한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이며, 한 번 드시고 나면 재방문할 의사가 높을 정도로 맛도 일품이다.

셀프 바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부족한 반찬을 마음껏 리필해 드실 수 있으며, 위생과 청결을 우선시하여 항상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다.

가게가 바로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 가게 바로 앞 계단만 내려가면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식사 후 가벼운 산책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매일 어싱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검은 모래가 신경통, 관절염, 비만, 피부염,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쾌적한 매장으로,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고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하여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이용하기 좋다고 하니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