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양식이라 하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음식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만큼 특정 유럽국가의 음식은 양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하고 당연한 음식이기도 하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이나 시대의 변화, 문화의 전파 등으로 국내에서도 세계 곳곳의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고, 이태원이라도 가는 날에는 한식은 이미 머릿속에서 잊히곤 한다.
오늘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그노브'를 소개한다.
미드센츄리 인테리어로 캐쥬얼하며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노브'는 판매하는 메뉴를 소스부터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인기 메뉴인 뇨끼는 직접 반죽하여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라구 소스나 렌치 드레싱 소스 등 모든 소스는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은 핸드메이드 소스이다.
깔끔하게 맛을 잡아주는 샐러리 피클도 직접 담가서 제공하여 수제 피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낮에는 데이트하기 좋으며 저녁에는 병맥주를 판매하여 간단하게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노브' 추천한다.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7-3
운영시간: 11:00 ~ 21:00
예약문의: 0507-1363-6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