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 안소희가 3공단의 마을 지기 이정은의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가 회를 거듭할수록 가슴 뭉클한 여운과 심장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가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선장(이정은 분)은 남편과 아들을 잃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옆에서 지켜주고, 자신의 사망 후 매년 기일을 챙겨주는 노부부의 존재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노부부의 아내가 강선장이 사망한지 30년이 지났음에도 묘 앞에서 눈물을 떨궈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강선장은 배를 타던 중 파도에 휩쓸려 3공단에 오게 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기억이 없는 상태이기에,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 ‘미씽2’ 측이 30일(월)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삼총사’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 이종아(안소희 분)와 노부부의 만남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삼총사가 강선장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노부부를 찾아간 것. 하지만 노부부의 아내는 삼총사를 향해 쌍심지를 켜고 격한 분노와 경계심을 표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장판석과 이종아는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 김욱은 무언가 감이 온 듯 예리한 눈빛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과연 노부부가 삼총사를 향해 날을 세우는 이유는 무엇일지, 삼총사의 활약이 담길 ‘미씽2’ 본 방송에 관심이 증폭된다.
tvN ‘미씽2’ 제작진은 “이번 주 3공단의 터줏대감 강선장의 죽음과, 그의 기일을 챙기는 노부부에 얽힌 진실을 공개한다. 영혼 마을 3공단의 마지막 이야기가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오늘(30일) 저녁 8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보도자료출처: R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