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길거리를 거닐다가도 공방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공방이라는 말은 조선 시대의 육방 중 하나로 토목, 건축, 공예 등의 일을 담당하던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의미하고 있다. 미술, 목공예, 가죽, 도기 심지어 프라모델까지 그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 알아볼 곳은 서울 강동에 있는 목공방 '디자인가드'이다.
목수라면 남자만 떠오르기 마련일 테지만, 여자 목수 대표님께서 운영 중인 공방으로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녀노소 다 즐기고 작업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주는 공간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 속 공방에서 작업을 하면 작품들도 더 잘 나올 수 있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공방으로서 다양한 디자인을 체험 할 수 있다.
수북한 나무 가루만 쌓여 큰 목재들만 쌓여 있을 것 같은 기존의 나무 공방의 인식과는 달리, 디자인가드 만큼은 청결함을 유지해 방문을 했을 때 마다 기분 좋게 체험을 하고 이쁜 작품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작가님께서 아주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처음 시도를 해보는 사람들에게도 작품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탄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일 중요한 부분인 어떤 목수가, 어떤 작가님이 알려 주는 지에 대한 부분 관련해서도 제일 최고라고 자부하여 목공을 잘 배우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
디자인가드 작가님께서 클래스 뿐만 아니라 틈틈이 핸드 메이드 가구 제작을 하여 따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 제작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투박한 목공방을 상상과는 달리, 방문 하고 나서는 목공방이라 해서 투박하지만은 않구나, 오히려 더 따스한 느낌을 주는 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목공방, 새로운 취미, 성취감 갖는 것에 망설여 졌다면, 편한 분위기의 '디자인가드'에서 땀흘려 보는 것은 어떨까.
매장 위치 : 서울 강동구 길동 350-5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0:00 (휴게 시간 12:00 ~ 13:00)
문의 번호 : 0507-1399-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