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월 해안도로에 위치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와인에빠지다"
  • "신은 인류에게 포도를 선물했고, 악마는 인류에게 포도주 담그는 법을 선물했다." 탈무드의 한 소절이다. 우리는 흔히 와인(Wine)을 포도주로 번역하여 사용하곤 하는데, 엄밀히 말해서는 와인과 포도주는 완벽히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와인은 현 인류가 즐기는 그 어떤 술 보다도 그 깊은 역사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 때부터 이미 그들의 식탁에는 와인이 올려져 있었으며 그 시절부터도 이미 와인은 음식을 조리하는 조미료의 역할로 사용하였다. 지금의 서양 음식의 문화의 그 기본 뿌리가 이곳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오늘은 이런 와인을 우아하게 음미할 수 있는 "와인에빠지다"을 소개하겠다.

    해월 해안도로에 위치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와인에빠지다"은 애월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이다. "와인에빠지다"의 대표 메뉴로는 
    엑스트라버진 오일, 베이컨과 버섯, 왕새우 또는 큐브스테이크를 선택 후 올린 '오일파스타'와 
    부드럽고 진한 크림, 베이컨과 버섯, 왕새우 또는 큐브스테이크를 선택 후 올린 '크림파스타'가 있다.
    이렇게 파스타와 스테이크, 간단한 샐러드와 치즈를 맛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와인을 판매해 와인을 입문하기에도 좋다. 

    올레길16코스에 위치한 신상 레스토랑으로 깔끔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덕분에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행복한 제주도 여행에 소중한 추억 한 장을 추가하고 싶다면 "와인에빠지다"을 방문하길 바란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135-5
    운영 시간 : 매일 17:00~02:00
    예약 문의 : 0507-1433-3353

  • 글쓴날 : [22-08-17 13:15]
    • 박윤정 기자[tkmin@dinnerque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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