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물론 이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 푸드가 있다. 바로 냉면이다.
냉면은 일반적으로는 차갑게 먹는 모든 국수의 통칭이나, 보통 냉면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지칭한다. 냉면은 단편적으로는 비빔냉면과 물냉면 두 가지로 나누어 구분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 종류가 다양한 음식이다. 부가적인 재료에 따라 면발에 따라 양념에 따라 모두 그 종류가 다르지만 가장 크게는 평양식의 평양냉면과 함흥식의 함흥냉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 냉면은 함흥식의 함흥냉면이다. 평양식 냉면과는 달리 간이 세고 감칠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호불호가 없어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즐겨 먹을 수 있다.
오늘은 이런 냉면을 가성비 좋은 가격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도둑냉면 아구사랑'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는 '도둑냉면 아구사랑'이 있다. 이 곳 '도둑냉면 아구사랑'은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걸어나오면 바로여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러기에 가볍게 점심으로는 물론 끼니때와 관계없이 냉면을 즐기고자 하는 많은 사람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물론 어느 단골집을 가던 맛 없으면 가까워도 안 가게 된다. 하지만 '도둑냉면 아구사랑'에선 자체 개발한 과일, 야채, 한약재 베이스의 건강하고 깔끔한 육수맛을 자랑하는데, 거기에 과일을 직접 갈아넣어 만들어 깊은 맛이 배어나오는 도둑냉면만의 특별한 양념장을 사용해 더욱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