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극적이지 않고 거북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마라탕 "양푸마라탕 남구점"
  • 마라탕은 중국 쓰촨 기반으로 둥베이 지방을 거쳐 만들어진 중국요리이다. 한자로 마(痲)는 저리다 혹은 마비되다, 라(辣)는 맵다, 탕(?)은 뜨겁다는 뜻으로, 초피, 팔각, 정향, 회향을 넣고 가열해 향을 낸 기름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채소와 고기, 국수, 두부, 완자 등을 원하는 대로 넣어 끓이는 중국 탕요리이다. 특유의 혀가 저리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맛의 특징이 있다 보니 호불호가 다소 갈릴 수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마라탕을 자극적이지 않고 거북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마라탕 전문점을 소개한다.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 있는 '양푸마라탕 남구점' 은 다양한 채소와 각종 토핑을 원하는 대로 추가하여 마라탕 하나의 대표메뉴로 승부를 보는 곳이다. 이곳의 마라탕은 4단계로 분류되어 자신에게 맞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 마라탕 특유의 강한 맛이 힘든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추가로 마라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꿔바로우와 계절에 따라 계절 전용 메뉴인 냉면 류도 만나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곳 '양푸마라탕 남구점' 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안심식당 마크를 획득한 모범식당이다. 그만큼 위생과 관련하여서는 매우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신선한 재료 사용과 친절한 서비스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홀 이용은 물론 포장 서비스도 가능하여 깔끔하게 포장된 마라탕을 배달이나 포장을 통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소 마라탕을 즐기고 싶지만, 부담을 느끼던 사람들에게 이곳 '양푸마라탕 남구점' 은 마라탕을 즐길 수 있는 탁월한 해법이 될 것이다.


    주소: 울산 남구 야음동 789-14
    운영시간: 11:00~21:00
    예약문의: 0507-1427-2722
  • 글쓴날 : [22-05-11 09:07]
    • 황석하 기자[jskim@dinnerque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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