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인류에게 포도를 선물했고, 악마는 인류에게 포도주 담그는 법을 선물했다." 탈무드의 한 소절이다. 우리는 흔히 와인(Wine)을 포도주로 번역하여 사용하곤 하는데, 엄밀히 말해서는 와인과 포도주는 완벽히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와인은 현 인류가 즐기는 그 어떤 술 보다도 그 깊은 역사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 때부터 이미 그들의 식탁에는 와인이 올려져 있었으며 그 시절부터도 이미 와인은 음식을 조리하는 조미료의 역할로 사용하였다. 지금의 서양 음식의 문화의 그 기본 뿌리가 이곳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오늘인 이러한 와인을 더욱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의 'oiljang' 을 소개한다.
'oiljang' 은 일반적으로 양식으로 기본으로 하는 와인바들과는 달리 한식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와인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와인은 양식은 물론 한식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술이라는 이야기이다.
이곳은 들기름 미나리 국수부터 닭가슴살 잣국물 등 한국적인 안주들을 대표로 하여 와인과 매우 잘 어울리는 안주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근의 다른 와인바들보다도 매우 다양한 와인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 종류가 무려 약 120여 종에 달한다.
컨벤셔널 와인과 네추럴 와인을 같이 다루고 있기에 취향에 맞춰 즐겁게 즐기기 좋은 폭넓은 선택지가 장점이기도 하다. 여기에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준비하는 안주들로 맛은 물론 기분까지 좋아진다.
오늘은 이곳 'oiljang' 에서 근사하면서도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448 2층
운영시간: 17:00~00:00
예약문의: 0507-1363-9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