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를 대표하는 기념, 소품샵 "여행집"
  • 여행의 즐거움은 여행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도 그 설렘은 시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기념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으로도 여행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추억과 분위기가 젖어 있는 기념품이야말로 그 여행을 떠올리는 가장 감성 좋은 아이템일 것이다.

    전남 여수시 중앙동에는 '여수를 다니다 들리는 집' 이라는 의미의 '여행집' 이 있다.

    이곳 '여행집' 은 15명의 청년작가와 약 150여 종의 기념품이 가득한 곳이다. 대표상품이 따로 없을 정도로 모든 아이템 하나하나가 대표상품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를 지녔는데, 그 어떤 아이템 하나라도 소외되고 외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작의 애정과 장인정신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여행집' 은 여수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에게 유명한 곳이며, 여수에 방문할 경우 꼭 들러야 하는 방문 리스트에도 언제나 포함되는 곳이기도 하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수정동에 2호점을 오픈하여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하니 더욱 특별한 여행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소: 전남 여수시 중앙동 432
    운영시간: 10:00~18:00
    예약문의: 0507-1396-3426
  • 글쓴날 : [22-04-26 11:48]
    • 황석하 기자[jskim@dinnerque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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