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구현 및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와 국민연금공단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도입과 청렴윤리경영 문화 정착 및 확산, 청렴윤리경영의 저해요소인 부패위험요인에 대한 예방·탐지·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신고자 보호체계 확립 ?청렴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소통·홍보 등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권익위법'제12조(기능), 제5조(기업의 의무), 같은 법 시행령 제3조(기업 윤리경영 지원 등)에 따라 청렴윤리경영 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올해는 공기업 등의 글로벌 부패리스크 역량 강화를 위해 K-CP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국민권익위는 K-CP 제도 마련을 위해 국제기구, 미국·프랑스 등 주요 국가의 부패방지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공개 토론회·간담회·시범운영 등을 통해 각계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청렴윤리경영 환경 조성, 부패 리스크 관리, 부패 관련 제재·인센티브 등을 중점으로 K-CP를 마련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중으로 구체적인 K-CP 매뉴얼을 배포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2022년도 국가청렴도 20위권대 달성을 위해서는 경영부문 투명성 제고가 필수적이다.”라며, "공기업·기업 등의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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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이사장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한층 더 고도화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청렴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