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란 'Breakfast'와 'Lunch'를 합성해서 만든 영어 단어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어울참으로 순화를 권장했지만, 현실은 아점(아침 겸 점심의 줄임말). 결국, 표준국어대사전마저도 '아점'이란 단어를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밥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인정하였다.
브런치를 흔히 신조어로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1896년 옥스포드 사전에 처음 등장했을 정도로 꽤 오래전 만들어진 조어이다. 어원은 주일 아침에 미사 또는 감사성찬례를 드린 후 조금 빠르게 점심을 먹는 데에서 유래했지만, 요새는 늦잠자고 일어나 배고프니 점심 전에 일단 먹고보자의 의미가 강해졌다.
하지만 이마저도 시대가 흐르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브런치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브런치 전문 매장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브런치 매장 중에서도 내 시간에 따라 새로운 컨셉과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라플러쉬'를 소개한다.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라플러쉬'는 낮에는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및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며 밤에는 분위기 있는 펍으로 변신한다. 그러기에 브런치는 물론 칵테일 맛집으로도 지역 내에서는 꾀나 유명한 맛집이다.
이곳 '라플러쉬'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이색적이면서 맛이 좋은 메뉴들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특히 이곳의 대표메뉴인 비프스튜와 레드벨벳 치킨 앤 와플은 맛은 물론 그 생김새도 예뻐 많은 이들의 인스타그램 한 편을 차지하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메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힐링으로도 좋은 이곳 '라플러쉬'. 오늘은 '라플러쉬'에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힐링시간을 보내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여도 좋을 듯하다.
주소: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2-21
영업시간: 평일 10:30!22:00 주말 10:00~22:00
예약문의: 0507-1381-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