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는 오랜 시간 동안 현지인의 인정을 받는 베이커리들이 있다. 맛도 맛이지만, 정직한 운영과 구수한 인심으로 사랑받는 베이커리들은 현지인 단골이 손님의 주를 이뤘지만, 최근 여행에서도 현지의 맛을 찾는 이들이 늘어 여행객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그중 부산 영도구 남항동3가에 있는 `오구카페`는 오션 뷰를 가지고 있는 대형카페이며 로스터리 카페로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구카페`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선박 구성품 및 선박 항해 안전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 '오구'의 공장 일부를 사용한 카페이다. '영아일랜드 커피'로 운영하다가 2019년 리모델링 후 '오구카페'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곳은 목 넘김이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커피를 추구하여 직접 로스팅하고 있으며 핸드픽으로 커피 음료 제조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어 호평이 자자하다. 또한 핸드드립 싱글을 다양한 품종 및 로스팅 기법으로 로테이션시켜 다양한 맛과 향미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더불어 커피뿐만 아니라 비커피 및 디저트 메뉴를 꾸준히 연구 및 개발, 출시하고 있어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이 없는 이 일대를 대표하는 맛집에 속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구카페`의 사장님은 현재 부산영도커피협회 회장직을 3년간 하고 있으며, 장애인협회와 사회복지관 기부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도의 대표 카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친구들과 만남, 데이트, 그리고 각종 모임 등의 장소는 `오구카페`에서 질 좋고 맛도 좋은 음식들과 함께해도 좋을 듯하다.
주소 : 부산 영도구 남항동3가 141-37
영업시간 : 매일 09:00~22:00
예약문의 : 0507-1374-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