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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강윤진 차관, 을지훈련 참가 유엔사 장병 12일 격려 방문

6·25참전용사 2명도 동행... 세대 넘어선 '자유 수호' 영웅들의 뜻깊은 만남

국가보훈부는 강윤진 차관이 12일 오전, 경기 파주시 공동경비구역(JSA)을 찾아 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유엔군사령부(유엔사) 소속 훈련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을지훈련에는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11개국에서 파병된 유엔사 장병 65명이 참가했다. 이 중 4명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용사의 후손으로 대(代)를 이어 한국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격려 방문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오철환(96)·김효식(93) 옹이 함께 참석, 70여 년 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참전영웅과 오늘날 같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엔군의 후예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철환 옹은 영연방군에 배속돼 고왕산고지 전투에, 김효식 옹은 해군 소속으로 서해 기뢰제거 작전에 참전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전, 캠프 보니파스(파주) 강당에서 진행되는 공동경비구역(JSA)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유엔사 훈련 장병들을 격려한 뒤, 장병들과 함께 판문점과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안보 현장과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스콧 윈터 유엔사 부사령관, 오철환·김효식 참전용사와 함께 오찬을 갖는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이번 격려 방문은 세대를 넘어 '자유 수호'라는 하나의 신념으로 이어지는 참전용사와 유엔사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참전영웅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한반도의 평화를 흔들림없이 유지하고 있는 유엔사 장병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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