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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남학생도 이제 무료접종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 시작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HPV 4가 백신 2회 접종(0, 6개월) 접종 가능

질병관리청은 2026년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

HPV 백신은 남성에서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접종하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HPV 백신(HPV 4가)을 접종받을 수 있다. 12세 대상자는 표준접종 일정에 따라 총 2회(0, 6개월) 접종을 받게 된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보호자와 접종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참여의료기관 조회, 예방접종 내역 확인, 전자민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접종 시작으로 남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우리 사회의 HPV 질병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4년생 남성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께서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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