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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꽁치젓갈 널리 알린 김헌목 씨 등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해수부, 2020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및 인재육성 유공자에 장관 표창 수여

??해양수산부는 2020년 해양수산 신지식인과 해양수산 분야 후계 인력 육성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인증서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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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신지식인이란 창의적인 발상,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개발하여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해양수산인으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232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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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는 그간 생소하게 여겨졌던 멸치·꽁치 젓갈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헌목 씨(47, 대상)를 비롯하여, 새꼬막 가공기술을 개발한 강성원 씨(43, 최우수상), 간편 수산물 요리세트를 개발한 이현진 씨(41, 우수상), 전복빵 등 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상용화에 앞장선 조홍주 씨(36, 4등) 등 4명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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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4명의 수상자 모두에게 인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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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 한 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인재육성 유공자로는 총 6명이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에 대한 표창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2017년부터 해양수산 인재육성 유공자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올해까지 총 24명의 유공자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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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자는 ▲ 해양 분야 영어교재를 집필하고 수산계 고등학교 평가 지침서를 개발한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이종호 교사, ▲ 제주 해양환경 및 어장학 등 강의와 해녀공동체 교육을 위해 노력한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 김상현 사무국장, ▲ 귀어인, 신규 창업자, 수산계 고등학생 대상 현장교육 지원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오덕영 교육부회장 및 임호 조직관리이사, ▲ 귀어인 및 신규 어업인 대상 경영지도 및 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아쿠아시스 이상철 대표, ▲ 귀어희망자, 어촌지도자, 수산업경영인 대상 교육을 추진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김윤석 주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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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중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코로나 이후시대에 올 변화를 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신지식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해양수산 신지식인과 인재육성 유공자 여러분들이 해양수산업 혁신과 인력 양성에 선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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