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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열대수련 전시회 개최

여름밤, ‘빅토리아 수련’의 화려한 외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라는 주제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설립된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열대 정수식물뿐만 아니라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빅토리아 수련’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열대 수련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전시회의 주요 수종으로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며 해질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특징을 지닌 빅토리아 수련(Victoria cruziana, Victoria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이 있다.

열대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숲해설가에게 들을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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