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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선정 선도연구센터 현판 수여식 및 대학 총장 간담회 개최

연구과제의 성공적 수행 다짐 및 새정부 기초연구 정책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선정 선도연구센터 현판 수여식 및 대학 총장 간담회'를 7월 11일(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22년 선도연구센터로 신규 선정된 18개 대학 중 서울대?한양대?숙명여대?경상국립대?목포대?포항공대?부경대?한림대의 총장과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과기정통부는 ‘90년부터 대학에 잠재되어 있는 연구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양성하고 기초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학 내 우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401개 센터에 2조 6,976억원을 지원했으며, ‘22년에는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융합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등 5개 유형에 18개 대학 20개 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지속가능한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기초연구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 8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연구자가 원하는 연구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필수전략기술 등 고급 연구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분야에 대한 기초연구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연구자의 연구역량 성장이 대학의 기관 차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학의 특성화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력 축적을 지원하고, 창의?도전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평가방식을 개선하는 등 기초연구 사업?지원체계?제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새정부에서도 연구자가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마음껏 수행하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이 기초연구 혁신의 핵심주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들은 향후 5년 간의 기초연구 정책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등을 거쳐 '제5차 기초연구진흥 종합계획('23~27)'을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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