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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코로나19로 어려운 문화·관광 민생현장 방문해 고충 청취

이정희 부위원장, 다음 달 1일 경남 통영 방문... 문화·관광업 종사자 고충삼담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이정희 부위원장이 다음 달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통영시를 방문해 문화·관광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한다.

국내여행 관련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행 지출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약 44조원에서 2020년 약 24조원으로 45.5% 감소했다. 국내여행 횟수는 2019년 334백 만 회에서 2020년 225백 만 회로 32.6% 감소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국내 문화·관광업 종사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관광객 및 문화·관광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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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충렬사, 한산도, 동피랑, 서피랑, 케이블카 등 다양하고 유명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통영시에는 많은 수의 문화·관광 종사자들이 있는데, 최근 여행객 감소 등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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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문화해설사 등을 직접 만나 그들의 실질적인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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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국민권익위는 통영항 주차장에서 상담버스를 민원 상담장으로 활용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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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장에서는 관광종사자 및 관광객과 인근 서호시장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 고충 및 애로를 밀착 상담하는 등 지역 현안고충민원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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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 업종 종사자들의 고통이 날로 증가되면서, 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힘이 점점 한계에 다다랐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국민권익위가 언제나 국민편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국민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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